제408화 떠났으면 돌아오지 마라!

에블린과 통화 중이던 킴벌리는 뒷마당에서 혼자 불안한 마음으로 왔다 갔다 하고 있었다.

결국, 이런 일은 그녀의 인생에서 처음이었기에 긴장하는 것은 당연했다.

킴벌리는 불안한 마음으로 빌라로 돌아왔다.

갑자기, 오랫동안 자리를 비웠던 에드워드가 빌라로 들어오는 것을 보고 그녀의 심장이 쿵 내려앉았다!

"웰링턴 씨, 웰링턴 씨!"

땀을 뻘뻘 흘리며 창백한 얼굴로, 킴벌리는 서둘러 에드워드에게 달려가 그의 길을 막았다.

그녀는 이곳에서 수년간 가정부로 일하면서 한 번도 그에게 먼저 말을 걸 용기가 없었다. 이번에는 어디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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